[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카카오페이가 코스피200 지수편입에 힘입어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미 상장 첫날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 시가총액을 넘어선 카카오페이는 카카오뱅크와의 시총 격차도 2조원 대로 좁힌 상태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카카오페이는 전장 대비 7.19% 상승한 23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3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200 편입이 확정된 지난 25일에는 18.31%까지 치솟으며 이후 3거래일 간 30.33% 상승했다. 다만 이날 전일 종가대비 3.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카카오페이의 상장이 3분기 이후로 연기됨에 따라 카카오페이가 하반기에 계획했던 신사업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카카오페이는 당초 이달 29~30일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내달 4~5일 일반 청약을 거쳐 9일 상장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이 지난 16일 증권신고서의 정정을 요청하면서 일정이 미뤄지게 됐다. 2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신고서를 다시 작성하고 ‘135일 룰’에 의해 9월 이후에나 상장 일정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금융투자업계는 카카오페이의 상장 연기로 인해 하반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카카오의 계열사인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가 다음 달 일주일 간격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요 계열사가 잇달아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하는 것은 전례 없는 일로 청약 경쟁률이나 상장 후 주가 비교는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8월 5일 상장할 예정인 카카오뱅크에 이어 1주일 차이로 카카오페이도 8월 12일경 코스피시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두 회사는 모두 기업가치 10조원을 넘는 IPO(기업공개) 대어로 꼽히고 있다. 나란히 상장을 앞둔 만큼 두 회사의 청약 공모 희망가나 경쟁률, 상장 후 주가는 모두 비